맛있는 밥집 소개
오늘은 제가 한동안 다녀온 맛있는 밥집의 중식메뉴를 소개해보려 합니다. 맛있는 밥집에서 점심을 한동안 먹어오면서 쭉~ 비교해 보니 역시 다양한 반찬들과 국이 나오는 식당이라는 게 느껴지네요~^^
- 12월 19일 메뉴: 카레와 부추전
- 12월 28일 메뉴: 치킨과 샌드위치
- 12월 29일 메뉴: 잡채와 돼지볶음
- 1월 8일 메뉴: 샌드위치와 계란말이
- 1월 9일 메뉴: 짜장밥과 돈가스
- 1월 10일 메뉴: 코다리와 오리고기볶음
- 1월 11일 메뉴: 부추전과 어묵국
- 1월 12일 메뉴: 갈치구이와 닭갈비
- 식당 전경과 내부 모습
- 주방 내부와 식음료 공간
12월 19일 메뉴: 카레와 부추전
이날의 메뉴는 카레, 옛날소시지, 김치, 부추전, 버섯볶음, 시금치, 사과, 뭇국이었습니다. 카레는 야채를 하나하나 썰어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카레였어요. 3분 카레와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습니다. 부추전도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습니다~^^ 사과는 신선하고 달았습니다~
12월 28일 메뉴: 치킨과 샌드위치
평소보다 반찬이 더 다양했던 날이었습니다!! 두부, 샌드위치, 가지볶음, 치킨, 감자볶음, 샐러드, 시금치, 깍두기, 부대찌개까지 나왔습니다. 후식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바나나를 주었어요~ 이날 치킨이 정말 맛났습니다~^^ㅋ 바삭하고 촉촉했어요. 하나 더 담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~
12월 29일 메뉴: 잡채와 돼지볶음
열흘 만에 다시 나온 카레였습니다. 이날도 카레는 역시 맛있었습니다~^^ 반찬들은 제가 엄청 좋아하는 잡채와 돼지볶음, 브로콜리, 마늘, 깍두기, 햄볶음, 물미역, 홍합국이었습니다. 잡채와 돼지볶음은 고기와 야채가 풍부하고 달콤 짭조름한 맛이었습니다. 홍합국은 깔끔하고 향긋했습니다~^^
1월 8일 메뉴: 샌드위치와 계란말이
계란을 활용한 반찬들이 눈에 띄는 날이었습니다. 샌드위치, 소시지, 계란말이에 깍두기, 마늘, 브로콜리, 오리고기, 멸치, 사과까지 나왔습니다. 샌드위치는 햄과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. 계란말이는 푹신하고 담백했습니다. 칼칼한 김칫국도 잘 어울렸습니다. 두 달 가까이 먹으면서 정말 다양하게 식단을 잘 꾸미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~
1월 9일 메뉴: 짜장밥과 돈가스
이날은 짜장밥이 나왔습니다. 역시나 집에서 만든 듯 큼지막한 야채가 한가득인 짜장이었습니다!! 여기에 돈가스, 인절미, 미역볶음, 브로콜리, 단무지무침, 김치, 감자볶음, 사과, 우거짓국까지 나왔습니다. 역시나 든든한 한 끼였습니다!!^^ 돈가스 소스가 함박스테이크 소스랑 비슷한 맛이어서 맛있었습니다~
1월 10일 메뉴: 코다리와 오리고기볶음
뭔가 붉은색이 가득해 보이는 음식들이었습니다. 오리고기볶음, 코다리, 메추리알, 무생채, 샐러드, 오징어젓갈, 미역, 김치, 콩나물국이었습니다. 이날 먹었던 코다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~~~^^ 닭강정 같은 소스에 버무려진 튀김이었는데, 생선이라 별 기대 안 하고 하나만 가져왔다가 먹는 순간 더 가져올 걸 하는 후회를 바로 했습니다^^;; 나중에 또 나오면 그때는 2개를 꼭 먹으려고요. 기대 이상으로 맛난 닭강정 소스의 코다리 튀김이었습니다!!^^
1월 11일 메뉴: 부추전과 어묵국
제가 좋아하는 부추전이 나왔습니다~ 2가지 모양의 햄, 살코기 위주로 되어있는 퍽퍽한 고기에 무쌈, 우거지나무, 새콤했던 해파리냉채, 고추와 김치, 어묵국까지 나왔습니다. 이날 유독 쌀쌀한 날씨였는데 어묵국이 따뜻하니 좋았습니다~^^ 부추전은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습니다.
1월 12일 메뉴: 갈치구이와 닭갈비
드디어 기대하던 갈치가 나온 날이었습니다!! 예전에 한 번 먹었던 갈치구이인데 그때도 엄청 크고 맛있다고 생각되었거든요~ 식당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생선냄새가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. 역시나 갈치구이였습니다!!^^ 살이 통통하고 짭조름한 게 묵직한 살이 입속으로 들어와서 실감 나는 풍미가 느껴졌습니다~ㅋ. 이날도 반찬이 유독 많았습니다. 잡채, 닭갈비, 버섯볶음, 숙주나물, 묵무침, 콩고기볶음, 깍두기, 홍합탕까지 나왔습니다. 배부르게 먹은 한 끼였습니다~^^
식당 전경과 내부 모습
오랜만에 찍어본 식당 전경입니다. 이날 작업하다가 식당을 조금 일찍 갔는데 첫 손님으로 간 덕분에 내부 사진을 찍어 볼 수 있었습니다^^ 식당 내부도 깨끗하고 식사하는 도중에도 빈자리가 나면 바로바로 종업원 아주머니께서 닦아주셔서 테이블도 깨끗하고 정돈이 잘 유지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~
주방 내부와 식음료 공간
그릇과 반찬, 주방 내부 모습입니다. 예전에 보여드렸던 식혜통도 보이네요. 식혜는 아직도 맛있습니다. 식후에 꼭 먹는 코스가 되었습니다.
아마 한 달 정도 더 다니게 될 식당이라 생각됩니다. 남은 기간 동안 먹을 음식들이 기대가 됩니다. 조만간 3탄을 준비해 볼 예정입니다. 혹시 포천 어룡동 근처 지나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‘맛있는 밥집’ 검색해서 한번 먹어보세요. 요즘 같은 시기에 6600원으로 먹어보기 힘든 백반집이라 느껴지실 거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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