롯데리아 추억 속 불고기버거와 데리버거 세트 가격

롯데리아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하나로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와 디저트, 음료 등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.

 

10년 만에 방문 한 롯데리아

정~말 오랜만에 롯데리아를 가게 되었어요!! 중, 고등학교 때는 친구들과 만남을 가질 때면 그렇게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, 오히려 성인 되고 나서는 잘 안 가게 된 곳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~^^;; 오늘도 추억팔이 겸 배도 고프고 해서 자주 먹었던 불고기버거와 데리버거를 먹어보고 싶어 10여 년만에 롯데리아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~^^

신제품과 다양한 선택의 고민

롯데리아 버거 메뉴

롯데리아 치킨과 디저트메뉴

최근 신제품으로 출시된 왕돈가스 포스터가 입구부터 붙어있어 우리를 맞이해 주네요~ㅋ 거의 10년 만에 와본 거 같은데~ 햄버거 종류와 디저트 종류가 정말 많아졌더라고요. 다양한 메뉴판에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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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의 불고기 버거와 데리버거 주문

불고기버거와 데리버거 가격

왠지 모를 추억에 잠겨, 어렸을 때 자주 먹었던 추억의 햄버거가 먹고 싶어 졌어요~ 10여 년 동안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궁금했고요~ 그래서 불고기버거세트 (6.900원)와 데리 버거 세트 (5,600원)를 주문했습니다. 옛날에 먹던 달달하고 흘러넘치는 소스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!!^^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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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빠른 패스트푸드

불고기버거,데리버거, 감자튀김, 콜라, 사이다

키오스크로 주문 후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니 벌써 주문한 버거세트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역시 패스트푸드~^^ㅋ 매장에서 먹기로 했기에 컵은 일회용이 아닌 플라스틱 컵으로 나오고 감자튀김도 플라스틱 채반에 기름종이를 깐 상태로 나왔습니다. 역시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네요^^

작아진 햄버거 사이즈에 실망

불고기버거와 데리버거

자리에 가져와보니 제가 성인이 되어 커서인지... 아니면 버거가 적아진 건지... 손바닥 크기만 한 버거가 되어서 조금 놀랐습니다. 기대보다 작아진 햄버거 사이즈로 인해 급~ 실망이 몰려왔었어요;; 햄버거 사이즈가 버거킹보다 작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, 예상했던 것보다는 정말 작더라고요^^;; 하나 다 먹어도 부족할 듯~;

불고기 버거: 소스 감소, 야채 감소

불고기버거 속 내용

불고기버거는 소고기 패티와 함께 양배추와 마요네즈소스, 불고기 소스가 들어있었습니다. 예전에는 소스가 막~ 흘러서 손이 묻혀가며 먹었었는데, 이번에 먹어보니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었어요. 줄줄 흘러내리던 소스였는데;;; 소스를 너무 아끼는 듯~! 햄버거 맛은 불고기 소스 맛 그대로 잘 유지되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. 대신 소스양이 줄어서 그런지 특유의 짭조롬함이 덜했어요~; 야채도 좀 줄어든 거 같고요~ 어려서 먹던 기억만 가지고 기대하고 있었는데... 가격은 2배가 되었지만 내용은 오히려 부족해 보였습니다. 그나마 맛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였어요;;;

데리버거: 작고 얇은 패티

데리버거 속 내용

데리버거는.... 더 실망이였습니다. 이건 모~ 야채도 잘 안 보이고... 패티도 작고 얇고~;; 정말 싼 맛에 먹는 햄버거가 된 거 같았어요;; 데리야끼 소스가 베이스라 기본맛은 보장되었다 하지만, 작아진 크기와 너무 적은 재료에 더 큰 실망이 들었습니다. 차라리 불고기 버거가 더 난 거 같아요~;

만족스러운 감자튀김과 1회 리필 제한된 음료

롯데리아 고소한 감자튀김과 탄산음료

그나마 감자튀금은 먹을 만 했습니다. 얇고 짭짤한 감자튀김이 젤 낫더라고요~ 갓 튀겨 나와서 따뜻하면서도 고소한 게, 맛있게 먹었습니다. 참고로 음료는 1회 리필이 돼요~ 10여 년 전에는 무한리필이었는데, 이번에 보니 1회로 제한을 뒀더라고요~ 음료 드실 때 참고하세요~^^ㅋ

점심시간 메뉴 참고

롯데리아 든든점심메뉴

참고하시라고 점심메뉴와 가격정보 올려드립니다. 확실히 점심시간 메뉴가 싸긴하네요~ㅋ 시간만 잘 맞출 수 있다면 가성비 생각하시고 점심시간에 와서 드셔보길 추천드려요~ㅋ 같은 양이면 이왕 먹는 거 싸게 먹는 게 안 아까울 듯싶습니다!!^^

롯데리아에서의 즐거움과 실망, 그리고 추억

학창시절 추억 속 불고기버거와 데리버거가 더 이상 추억이 아닌 실망으로 남는 날이었습니다;; 정말 헐~~~ 이라는 말이 바로 나오더라고요;;; 그냥 다른 걸 먹고 두 버거는 추억 속으로 남겨둘걸 하는 후회가 되는 날이었습니다. 혹시라도 저처럼 추억에 잠기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, 한 번 더 고민해 보시길 추천드려요~^^;; 추억이 깨지는 날이 될지도 몰라요~;; 참고로 양이 정말 많이 줄어서요. 어린이나 조금 드시는 여성분이면 몰라도 건장한 청년이나 잘 드시는 분들은 1개로 완전~ 너무~ 정말~ 부족합니다. 큰 버거 하나를 드시던, 디저트를 하나 더 시키던, 아니면 불고기랑 데리 둘 다 시켜서 2개 드세요~ㅋ 그냥 세트 하나만 시키시면 음료로 배 채우고 나오실 거어요~^^;;;